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자전거 보유 대수는 1127만대, 자전거를 소유한 가구의 비율은 36.3%였다. 대전은 자전거 소유 가구 비율이 46.0%로 전국 1위였다. 시민 공영자전거 ‘타슈’ 2165대가 무인대여소 226곳에 비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.
대전 동구 추동 대청호반 자연생태공원 주변은 봄이면 화사한 벚꽃과 개나리로 물든다.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물안개와 억새밭 등 호반 풍경이 곱다. 자전거길 인근의 드라마 ‘슬픈연가’ 촬영지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.
보문산 입구에서 사정공원, 대전오월드를 거쳐 뿌리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도 아름답기로 이름났다. 도심에서 가까운 숲 자전거길이라는 것이 장점이다. 동물원, 플라워랜드, 버드랜드 등을 갖춘 중부권 최대 테마파크인 대전오월드와 효(孝)를 테마로 한 뿌리공원을 들르면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없다.
대전 신탄진역~대청공원 코스는 금강 종주 자전거길의 시·종점 구간이다. 자전거를 타면 금강의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. 자전거도로(2차선) 옆에 벚꽃이 만개하면 꽃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. 강변 수변 데크를 따라 늘어선 물안개, 버드나무도 운치 있다. 인근엔 40개 캠핑 사이트 등을 갖춘 가족공원이 있다. 대청수상레포츠센터에선 카약 등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.





